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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아베 '한중 입국제한' 일본 내 비판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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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갑작스런 조치" "실효성 의문" 지적 이어져

日 후생상 "중국·한국에서 입국자 대기는 요청 사항"

日 관광업계 "갑작스러운 조치 당혹…큰 타격 우려"

[앵커]
아베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과 중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초동 조치에 실패한 뒷북 대응이라는 지적인데요.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태현 기자!

어제 아베 총리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일본 내에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많군요?

[기자]
아베 총리는 어제 저녁, 한국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를 지정 장소에서 2주간 대기하도록 하고 두 나라 국민에게 발급한 비자의 효력을 정지하는 내용의 새로운 코로나19 대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