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사안이 중요하고 또 최고위원 간 이견이 있는 만큼 전체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내일(10일) 오후 의총을 열어 비례 정당 참여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한 뒤 다시 최고위를 열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다만 오는 12일로 예정된 투표 시기가 흔들리는 것은 아니라며 전 당원 투표 방침 자체가 재고되는 차원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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