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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핑크·레드 색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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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 Plus)’ 핑크(분홍)와 레드(빨강) 색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출시된 화이트·블랙·블루 색상에 이어 갤럭시 버즈 플러스 핑크·레드 색상이 이날 국내 선보인 것. 이 중 레드 색상 모델은 KT 전용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핑크 색상 모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7만9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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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국내에서만 지난 2월14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만대 이상 판매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에서 맞춤형 음악 재생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기능은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 ‘지니(genie)‘ ‘플로(FLO)‘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멜론(Melon)'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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