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의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된 ㈜천풍이 개발완료한 M20 드론을 활용해 6일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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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 블루이코노미 첨단운송기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3월 2일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기업 6개사와 실증을 통한 드론 운용 시장확산을 위한 기업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증지원사업은 향후 드론시장 확산을 대비해 추진하고 있으며 고흥군, 나주시 등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중이다.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웨이브쓰리디, ㈜이지시스템, ㈜포드론, ㈜날다, ㈜에스엠소프트, ㈜천풍 등 6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1억73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첨단운송기기의 신 운용 서비스 기술(5G 적용 기술, 고하중 운송기술, 레일 점검 기술, 콘텐츠 운용 기술, 화생방 탐지 및 제독 기술, 방역 기술 등)을 발굴하고 전남 첨단운송기기 드론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운용 서비스 시장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이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용 가능한 아이템 발굴 및 확산을 위하여 실증 중심의 정책 수립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천풍은 3월 6일 고흥 일대에서 2019년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개발 완료한 드론 M20 기체를 활용한 방역 및 소독 실증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기존 소독방식의 한계를 극복해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역기술을 시현한 셈이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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