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충남 6개 시군 수돗물 노후관로 현대화…유수율 85%로 개선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주·천안·보령·서산·당진·청양에 5년간 1천297억원 투입

연합뉴스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 신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천안·보령·서산·당진·청양 등 6개 시군에 2024년까지 1천297억7천700만원을 투입한다.

노후 관로를 교체하고 누수 지점을 찾아내 복구하는 등 지역 평균 상수도 유수율을 85%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유수율은 수돗물이 정수장을 빠져나가서 실제 가정으로 배달된 비율이다.

숫자가 높을수록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외부로 빠져나가는 물이 적다는 의미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도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