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軍 "한미연합훈련 재개는 코로나19 상황 고려해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방부는 12일 한미 연합 군사 훈련 개최와 관련해 미국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는 앞으로 코로나19 진행상황 등 모든 상황을 면밀하게 고려하면서 긴밀하게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 한미연합소 지휘훈련을 연기하게 된 것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서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한미 간에 결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한미군 순환 배치에 차질이 생기지 않느냐는 질문에 "순환배치에 관련해서는 한미 간에 늘 긴밀하게 협의해 진행해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에 대해서도 앞으로 긴밀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지난 2월 27일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CPX)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군 관계자는 "한미 동맹은 기존에 계획했던 한미 연합사령부의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