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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정의 '음주운전' 신장식 사퇴, '대리게임' 류호정은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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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보고회에서 비례대표 6번에 선정된 신장식 당 사법개혁특위원장 에게 장미꽃과 노회찬 회고록을 전달하고 있다. 2020.3.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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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의당은 15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대리게임 논란에 휩싸인 류호정 비례대표를 재신임 하기로 결정했다. 음주운전 논란이 제기된 신장식 비례대표 후보에게는 사퇴를 권고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전국위를 열고 류 후보와 신 후보에 대한 적격 여부를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신 후보는 자진 사퇴한다.

비례 6번을 받은 신장식 변호사는 2006~2007년 4차례에 걸쳐 음주·무면허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총 6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는 2016년 3월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150만원을 납부했다. 이후 2006년 6월, 2007년 5월, 2007년 12월에 무면허 운전으로 3차례 적발돼 벌금을 450만원 납부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류호정 당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은 2014년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지인에게 대신하게 하는 방법으로 게임 등급을 올려 논란이 됐다.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 다시 문제 삼으면서 후보 적격 논란으로 번졌다.

이해진 기자 realse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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