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명 음성·6명 검사 중…전남도 "검사 거부자 고발 예정"
신천지 순천교회 |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도내 신천지 고위험군 직종 종사자 진단검사에서 5명이 검사를 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통보받은 명단은 426명으로 이들은 유치원·어린이집(153명), 의료인(125명), 요양시설·요양병원(98명), 간병인(38명), 복지시설(12명) 등에 근무 중이다.
진단검사에서 이날 현재까지 양성 판정은 없었으며, 3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6명은 검사 중이며 5명은 신천지 교인임을 부인하고 검사를 거부했다.
10명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었고, 중복됐거나 타시도 이관 등으로 26명은 검사에서 제외됐다.
전남도는 검사 거부자와 연락처 부재 대상자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하고 중대본 회신에 따라 고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지금까지 5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이 중 3명이 퇴원하고 2명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238명이 자가격리됐으며 이 중 206명은 해제됐고 11명은 아직 자가격리 중이며 21명은 타시도로 이관됐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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