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비영리 교육재단 '커넥트재단'은 무료 온라인교육 플랫폼 에드위드(edwith)를 통해 비대면 학습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드위드는 커넥트재단 대표 온라인교육 플랫폼이다. 제휴 교육기관들과 함께 초,중등 교육과정부터 소프트웨어 교육까지 폭넓은 주제 강의를 무상제공한다.

커넥트재단은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하는 교육기관이 증가해 지난 2월에는 신청 수가 1월 대비 약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해 교수가 추가 학습과정을 온라인에 개설했다.

커넥트재단은 4월 중 에드위드에 '라이브 방송' 기능을 추가하고 무료 공개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교육 소통을 지원하는 라이브 기능에는 수강생 등록 등이 가능하다.

김지현 커넥트재단 사무국장은 “비대면 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끊임없는 학습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커넥트재단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들은 30일부터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 '스타무크(STAR-MOOC)' 신학기 강좌를 진행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POSTECH), 과학기술연합대학(U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스타무크에서 인공지능 등 이공계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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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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