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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소유한 구글 측은 "시스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원국 정부 및 네트워크 운영업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도 같은 이유로 한 달간 유럽 지역에 저화질 영상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EU 역시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티에리 브르통 EU 집행위원은 "구글이 유튜브의 EU 트래픽을 표준화질(SD)로 전환해 코로나19 위기 동안 순조로운 인터넷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확진 환자 수에서 중국을 제치고 코로나19 최대 감염지가 된 유럽에서는 각국이 속속 휴교ㆍ휴업 명령이나 재택 근무 등 이동 제한 조치에 들어가면서 실내 활동 시간이 크게 늘어 인터넷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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