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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 우려지역 100곳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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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 앞.2020.3.14/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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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오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20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5개 자치구와 함께 진행되는 이 조사는 지역환경보전계획에 따라 교통관련시설지역 등을 포함한 11개 지역 100곳에 대해 실시한다. 지난해는 95곳이 대상이었다.

조사항목은 중금속류 등 23개다.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구에서 오염 원인자나 토지 소유자에게 정밀조사를 명령하고, 조사에서 토양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과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실시한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는 95곳 모두 기준 이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지역의 토양오염 방지 및 건강한 토양보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오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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