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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순천대 "비대면수업 4월3일까지 연장…온라인·실시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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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순천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수업을 4월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순천대 대학본부.(순천대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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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순천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수업을 4월3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순천대학교는 교육부의 초·중·고와 특수학교 개학 연기 발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집단 감염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비대면수업을 연장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추가 연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비대면수업 연장으로 인한 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과제물 부여가 아닌 온라인 강의와 실시간 강의를 비대면수업 운영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는 전체 교원에게 웹캠을 지원하고, 판서용 태블릿 및 마이크 등을 교수학습개발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원격수업 운영 지원을 위한 헬프 데스크(HELP DESK)도 운영하고 있다.

순천대 관계자는 "온라인 수강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과대학별로 수강기한 조정을 권고하는 등 비대면 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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