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소수정당 추천 후보 이어 오늘 시민추천 후보 심사
24일 최고위서 비례후보 순번 확정
우희종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3.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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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시민 추천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르면 이날 회의 후 원외 소수정당과 시민 추천 후보를 합한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한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5시 여의도 더불어시민당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연다. 전날 1차 회의에서는 가자환경당과 가자!평화인권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 더불어시민당에 합류한 정당이 추천한 비례대표 후보자를 심사했다.
가자환경당과 가자!평화인권당, 시대전환, 기본소득당 등 각 소수정당은 각각 최대 3명의 후보를 추천한 상태다. 시대전환은 이원재 공동대표 등을 추천했고 기본소득당은 용혜인 상임대표 등을, 가자!평화인권당은 최용상 공동대표 1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시민당은 후보 등록일(26~27일)을 고려해 서둘러 비례후보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날에 이어 이날 시민추천 후보에 대한 심사 절차를 밟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후 24일 열리는 2차 최고위에서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봉정현 대변인은 전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22일 저녁쯤 소수정당과 시민사회 추천 후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24일에는 후보에 대한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가 예정돼 있다"고 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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