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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브라질 상파울루주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에 사실상 봉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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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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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남동부 상파울루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당국이 전역을 격리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의 9명에서 15명으로 늘었다며 오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15일간 격리 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상파울루주와 다른 지역 간의 주민과 차량 이동을 금지하겠다는 의미로 사실상의 봉쇄 조치로 받아들여집니다.

이 기간에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보건 분야를 포함해 필수적인 서비스 외에 일체의 영업행위도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상파울루주에 속한 해안 도시로 향하는 진입로를 전면 통제하고 해변을 모두 폐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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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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