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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보좌관 감염 소식에 미 부통령 부부도 코로나19 검사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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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부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내고 부통령실에 근무하는 보좌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면서도 이 보좌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또는 펜스 부통령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해당 보좌진이 지난 16일 이후 백악관으로 출근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이 인사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통령이라는 특별한 위치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나와 아내가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과 접촉했다는 논란이 일자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지난 14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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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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