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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조용철의 마음 풍경] 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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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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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내려올 때

나도 몰래 터져 나온 탄성

개울가 눈부시게 빛나는 꽃

가까이 가보니 연초록 새순

야생화 찾아 산 오를 때

미처 보지 못했던 잎사귀

꽃도 아닌 것이 꽃보다 예뻐

어느 귀하지 않은 존재 없네

■ 촬영 정보

태양이 기운 오후, 새순을 어두운 산 그늘을 배경으로 역광으로 촬영했다.

렌즈 50mm, iso 100, f11, 1/160초, -1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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