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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전문 조직을 구성해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 사업을 대상으로 설계 경제성 검토를 하기로 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검토 조직은 도시계획, 철도, 환경, 조경, 토목시공, 도로 공항, 상하수도 등 17개 분야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다음 달 3일까지 분야별 위원 총 7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전문기관에서 인정하는 전문 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기술사, 건축사 자격이나 박사학위 소지자 등이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설계 경제성 검토는 건설 사업에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 가치를 끌어내려고 전문 분야별로 기능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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