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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경북 확진자 전날보다 10명 늘어…완치 총 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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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경산 서요양병원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경산시 계양동 서요양병원.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20일 모두 33명의 환자와 병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3.21 leeki@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일일 추가 확진자가 10명으로 떨어졌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200명(자체 집계)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경주에서 6명이 새로 발생했고 경산은 서요양병원 확진자 등 3명이 추가됐다. 성주에서 1명이 늘었다.

일일 추가 확진자는 지난 6일 12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증가세가 꺾여 한 자릿수로 안정세를 보이다가 18일 10명, 19일 18명, 20일 10명에 이어 21일에는 경산 서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40명으로 대폭 늘었다.

완치자는 33명이 추가돼 411명으로 증가했다.

경북 사망자는 모두 28명이다.

도는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경산지역 요양병원 11곳에 생활하는 2천915명(환자 1천717명, 종사자 1천198) 전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이와 별도로 도내 전체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5%를 표본 검사하고 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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