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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광주 북구소식] 코로나19로 경영난 자활기업 운영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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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임대료, 공공요금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북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외식업을 운영하는 A 기업은 휴교로 인한 급식 계약이 취소돼 지난 1월 대비 매출액이 30%가 감소했고, B 기업은 이용객 급감으로 매출이 반토막 났다.

북구는 자활기업 총 6곳을 대상으로 자활기금 4천300만 원을 투입해 공공요금(3개월분), 사업장 임대료(3개월분), 4대 보험 기업 부담금(3개월분) 등을 지원한다.

전세점포융자금 지원을 받는 12개 사업장은 2분기 이자를 특별 면제하기로 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자활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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