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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화물차로 금은방 돌진…남성 2명, 내부만 둘러보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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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금고에 보관 중이라 진열장 빈 상태

연합뉴스

산산조각 난 금은방 입구
(논산=연합뉴스) 22일 새벽 충남 논산 한 금은방에 차량이 돌진해 입구를 파손하고서는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20.3.22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2일 오전 4시께 1t 화물차가 충남 논산시 한 금은방 입구를 들이받았다.

충격으로 철제 셔터가 부서지고 유리문이 산산 조각났다.

이어 남성 두 명이 화물차에서 내려 금은방 안을 살피고서는 다시 차를 타고 달아났다.

귀금속은 다른 금고에 보관 중이라 진열장은 모두 빈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하며 달아난 화물차를 쫓고 있다"며 "단순 사고인지, 귀금속을 노린 범행인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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