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남원시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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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뉴스)최철민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춘향씨감자 생산을 위한 센터 내 실증시험포 2,560㎡ 규모로 기본종 등 원원종 식재를 3월 20일까지 완료했다.

남원산 감자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조직배양을 통한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를 1차 생산후, 2차 기본종 식재, 3차 원원종 생산까지 책임지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4차 원종, 5차 보급종 180여톤 전량 철저한 종자관리사의 포장관리에 의한 생산자 법인에 의해 생산되어 전량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한다.

생산한 조직배양 무병 씨감자를 재배할 경우 기존 씨감자 대비 생산성이 20% 정도 향상되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품질의 규격화를 통해 남원 감자의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감자는 영양번식 작물로 종자를 2∼4쪽으로 쪼개서 심어야하기 때문에 병해충 바이러스에 감염된 종자를 사용할 경우 수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며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재배할 경우 바이러스 병 발생률이 크게 저하될 뿐만 아니라 감자 싹이 충실하게 올라오고 생육도 왕성해 수량증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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