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삼시세끼 라이트' 임영웅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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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삼시세끼 Light'에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20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세끼 하우스로 향하는 차승원,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은 세끼 하우스로 가는 버스 안에서 나영석 PD에게 "진짜 임영웅씨 오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나영석PD는 "임영웅씨가 누구죠?"라며 모른척했다.

그러자 차승원은 "일주일 내내 기사가 올라왔는데 우리가 어디 들어가 있었냐. 그걸 모르는 게 말이 되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해진은 "처음부터 임영웅씨가 나오면, 나중에 바이든 대통령 정도는 와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삼시세끼 라이트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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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둘째날 세끼 하우스에 도착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임영웅을 반갑게 맞이했다. 임영웅 역시 깍듯하게 인사를 건넨 뒤 준비해 온 선물을 전달했다.

임영웅이 준비한 선물은 수박과 화분. 차승원은 이를 받고는 "센스 넘치는 선물"이라며 칭찬했다.

방송 이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임영웅을 위한 잔칫상이 예고됐다. 특히 차승원과 유해진은 처음에는 '영웅씨'라고 부르다 점차 가까워지면서 "영웅아"라고 반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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