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검역소 |
(성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미국에 다녀온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경북 성주군에 따르면 60대 여성 A(성주읍)씨는 20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 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공항서 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승용차로 다음날 새벽 집에 도착해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A씨는 혼자 미국에 있는 딸 집에 들렀다가 귀국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했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을 소독할 예정이다.
A씨의 양성 판정에 따라 성주군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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