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BS 최호영 기자

고성군청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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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군민 생활과 기업·경제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자 행정규제개선 공모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성 군민이면 3일부터 5월 22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출산·육아·저소득층 등 복지, 교통·주택·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일상 생활과 경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정규제 개선안이다.

우수 제안은 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쯤 선정할 예정이며, 제안자에 대해서도 시상금을 지급한다.

접수 방법은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홈페이지(군민소통-행정규제개혁), 우편, 이메일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정규제개선 공모를 통해 군민과 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중앙부처, 중소기업옴부즈만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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