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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건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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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240대 수용 규모, 환승 이용객 편의성 향상

뉴스1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조감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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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은 2007년 유성구 구암동 현충원역 인근에 3364.5㎡의 토지를 매입한데 이어 2008년 이용자의 환승 편의를 위해 89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었다.

그러나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지난해 지상 3층(8m), 주차 240면, 자전거 보관대 97개를 설치하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시는 3월 착공해 10월까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건축공사 개찰로 1순위 업체 적격심사 후 계약을 체결하고, 뒤이어 소방, 전기, 통신, 기계공사도 3월중 계약할 예정이다.

환승주차장이 운영되면 학하, 덕명지구 및 시 외곽 지역에서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는 주민의 주차 편의 제공은 물론 도시철도 이용객 증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도시철도 1호선 환승주차장은 탄방역에 156면, 반석역에 247면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사를 마친 판암역 환승주차장 247면도 30일 무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준공 시점에 맞춰 2021년까지 구암역 환승주차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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