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선론칭 닥터자르트 우주선크림 © 뉴스1(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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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11번가는 화장품 업체 해브앤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닥터자르트' 'DTRT'와 올 한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브앤비는 지난해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가 인수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에스티로더가 처음으로 인수한 아시아 브랜드가 된 것이다. 해브앤비는 닥터자르트와 DRTR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 상반기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닥터자르트 단독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11번가의 축적된 고객 빅데이터와 닥터자르트·DTRT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단독상품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비건, 남성 화장품 등 최신 트렌드를 겨냥한 신상품들을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론칭해 선보이는 행사도 분기마다 선보인다. 상반기 중에는 11번가에서 선 론칭하는 '우주 선크림'(솔라바이옴 앰플, 플루이드 2종)도 출시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올 한 해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상품, 단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상품경쟁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 담당은 "11번가의 축적된 고객 빅데이터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채널을 적극 활용해 올 한해 뷰티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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