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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속보] '코호트 격리' 군포 효사랑요양원서 또 확진자 발생···"추가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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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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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이틀 만에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효사랑요양원(입소자 35명, 종사자 21명)은 지난 19일 입소자 1명을 시작으로 20일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20일부터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됐다.

22일 군포시는 코호트 격리 중이던 입소자 중 2명이 감기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한 결과 81세 여성 입소자가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다른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효사랑요양원 확진자가 총 6명으로 늘면서 군포시는 요양원 시설 전체를 추가로 방역 소독했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잠복 가능성에 대비해 격리된 종사자와 입소자 전체에 대해 오는 23일 검체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검체 검사는 3∼4일 간격으로 총 4회 진행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현재 효사랑요양원 종사자 4명과 입소자 28명이 격리 중이다. 종사자 16명은 자가격리된 상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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