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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탈리아 총리 "코로나19로 비필수 사업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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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공급망 유지에 필수적인 일부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다음 달 3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통해, 현 상황을 "전후 시대의 가장 중대한 위기"라고 규정하면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에 슈퍼마켓, 약국, 우편과 은행 서비스는 계속 운영되고, 교통 등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도 허용됩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번 조치가 즉각 시행되도록 하는 비상 법령을 하루 내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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