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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11번가, 해브앤비와 전략적 제휴…"상반기 닥터자르트 단독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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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크림' 등 11번가 론칭…"이커머스 시장 우위 선점 목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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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해브앤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올 한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양사는 해브앤비의 대표 브랜드 ‘닥터자르트’, 남성 컬쳐 코스메틱 브랜드 ‘DTRT’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11번가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해브앤비 본사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 담당과 이희봉 해브앤비 국내사업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의 JBP를 통해 올 상반기 내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닥터자르트 단독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11번가는 자사의 축적된 고객 빅데이터와 닥터자르트, DTRT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즌을 앞서는 신상품 기획, 특별 에디션 론칭 등 단독상품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비건, 그루밍 등 최신 트렌드를 겨냥한 신상품들도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론칭해 선보이는 행사도 매 분기마다 선보인다.

상반기 중 11번가에서 먼저 론칭하는 ‘우주 선크림’(솔라바이옴 앰플, 플루이드 2종) 출시와 함께 11번가의 ‘월간 십일절’, ‘타임딜’, ‘스토어’ 등을 활용한 행사를 펼 계획이다.

닥터자르트와 V커머스 협업을 통해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주 고객인 MZ세대 고객 유입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 활용해 유튜버와 콜라보한 콘텐츠 기획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김명식 담당은 "이미 글로벌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해브앤비와의 전략적 협업을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11번가의 축적된 고객 빅데이터와 밀레니얼 세대들을 겨냥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채널을 적극 활용해 올 한해 뷰티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조재형 gri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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