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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성범죄 대응 강화…성폭력범 첫 신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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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대응 강화…성폭력범 첫 신상공개?

[앵커]

이른바 '박사방'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놓고 사상 첫 성폭력처벌법 위반자에 대한 신상공개가 검토되고 있는데요.

성범죄에 대한 인식변화로 처벌 역시 점점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2009년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을 계기로 2010년부터 시작된 강력범 신상공개제도.

살인죄 중 특정강력범죄와 성폭력범죄 등 처벌 관련 두 가지 특례법에만 신상공개 관련 법 조항이 있는데, 지금까지 신상이 공개된 강력범들은 모두 살인 피의자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