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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언급한 9월 신학기제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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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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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월 신학기제를 언급했다.

김경수지사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더 늦어지면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융감독원장을 지낸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장이 KBS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학 연기에 따라 국제적 기준 맞는 신학기제를 검토하자"고 한 제언을 소개하며 동조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3월에 개학하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일본과 호주밖에 없다"며 "코로나19로 개학이 더 늦어진다면 이참에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긴 여름방학 동안 새학년을 위한 충분한 준비시간도 가지고 지금처럼 애매한 2월 봄방학 문제도 해결하고 다른 선진국과 학기가 일치되니 교류하거나 유학을 준비하기도 당연히 좋아진다"며 9월 신학기제의 장점을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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