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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1명 추가…병원 내 감염 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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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코로나19) 감염증이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는 22일 분당구 백현동에 사는 68세 여성이 추가로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출입이 통제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20일 오후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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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과 붙은 82병동에 심장질환으로 입원했다가 지난 7일 퇴원한 뒤 자가격리상태였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0명(의사 3명,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9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8명, 보호자 4명, 면회객 1명, 공무원 2명)이 감염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폐암 말기인 82세 남성 환자와 77세 여성 환자는 사망했다.

[최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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