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22일 분당구 백현동에 사는 68세 여성이 추가로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출입이 통제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20일 오후 모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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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과 붙은 82병동에 심장질환으로 입원했다가 지난 7일 퇴원한 뒤 자가격리상태였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0명(의사 3명,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9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8명, 보호자 4명, 면회객 1명, 공무원 2명)이 감염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폐암 말기인 82세 남성 환자와 77세 여성 환자는 사망했다.
[최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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