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서 119 대원들이 우한 코로나 환자 이송에 투입된 앰뷸런스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여·68)씨가 전날 오후 1시 9분쯤 숨졌다. 영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B(남·80)씨도 이날 오전 12시 30분쯤 사망했다.
우한 코로나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106명으로 늘었다. 대구 지역만 따지면 72, 7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A씨는 뇌출혈과 사지마비로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하던 중 우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17일부터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12월부터 문성병원에 뇌졸중으로 입원했던 B씨는 지난 14일 발열과 호흡곤란으로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와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해왔다.
[오경묵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