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에 사는 A(36세 여성)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남편(용인 28번 환자)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낮 12시 10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다.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다.
용인시는 경기도에 A씨의 병상배정을 요청했으며,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A씨의 남편은 성남시 34번째 확진자(은헤의강 신도)의 직장동료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막힘 증상이 나와 20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다음날 확진됐다.
은혜의강 신도를 기점으로 보면 A씨는 남편에 이어 3차 감염자가 된다.
[디지털뉴스국]
용인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용인시민체육공원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선별진료소를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는 모습. 2020.3.6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