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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일요일 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전국 340만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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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선 정체 오후 1~2시 시작, 오후 5~7시 절정

뉴스1

(고속도로 자료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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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일요일인 22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지난주에 비해 교통량은 증가하지만 강원권 일부구간을 제외하면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후 1~2시쯤에 시작해 오후 5~7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흐름이 원활할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12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36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4시간23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8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1시를 넘긴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남~잠원 구간이 정체를 이루고 반포~서초 구간 등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34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29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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