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생물자원 검색·분양 쉬워진다"…담수생물자원은행 홈페이지 개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개편된 홈페이지 23일 공개

뉴시스

[세종=뉴시스]담수생물자원은행 홈페이지.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2020.03.22.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한 담수 생물자원의 유용정보 검색 및 생물자원 분양 신청이 이전보다 쉬워진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새롭게 개편한 담수생물자원은행 홈페이지(fbp.nnibr.re.kr/fbcc)를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선 담수생물자원은행이 보유한 생물자원의 학명, 배양조건, 채집환경 등의 정보와 미생물 효소 활성 및 추출물의 생리활성 정보 12종류를 검색할 수 있다.

또 담수 생물자원 배양체 1764주, 추출물 836점이 홈페이지에 등록됐다. 이중 배양체 224주와 추출물 241점에 대해 유용정보를 확인 가능하며, 정보는 지속 갱신될 예정이다.

생물자원 분양 신청도 담수생물자원은행 홈페이지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생물자원 분양을 원하는 연구자는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생물자원 종류, 활성 정보, 분양 절차를 확인한 뒤 직접 분양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처럼 낙동강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이메일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김지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원은행정보실장은 "담수생물자원은행 홈페이지 개편으로 산업체, 연구기관 등에서 쉽고 편리하게 생물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부터는 필요한 자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생물자원을 확보·분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