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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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동구(구청장 배기철)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하는 가운데, 이를 응원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전북 군산시의 온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군산시와 대구 동구는 2000년 10월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20년의 세월동안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각별한 정을 나눠 왔다.
지난 19일 군산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동구보건소 및 방역 관계자, 봉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군산지역 명물인 이성당 단팥빵 1,000개를 대구 동구로 보내주었고, 앞서 17일에는 민간협력단체인 군산시 새마을회(회장 정수영)에서 동구 새마을회(회장 김선표)를 통해 이성당 단팥빵 1,000개와 ‘새마을 정신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군산시와 군산시 새마을회가 보내주신 특별한 선물에 동구와 군산시의 20년 지기 가슴 찡한 우정을 실감한다"며 "강산이 바뀌고 세상이 변해도, 우리 동구는 군산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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