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 중인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3.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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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관내 142개 어린이집 교사 1437명과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의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144명에게 KF94 마스크 1만 583매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물량은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한 건강의료기기 업체 대표가 서대문구에 기부한 마스크 2만여 매 가운데 1만283매와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착한 마스크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300매를 더해 마련했다.
구는 교사를 위한 성인용 마스크는 품귀 현상으로 적기에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한 마스크 덕분으로 돌봄 제공자와 대상 어린이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과 실천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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