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달 모습.(사진제공=진천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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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자매도시인 서울시 성동구에 500만원 상당의 생거진천쌀 17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동구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2월 중국 우한 교민들을 보호 수용중인 진천군을 응원하기 위해 손 세정제 1400여 개를 후원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은 진천군은 성동구 주민들을 위해 직접 구청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은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과 성동구는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우수시책 및 행정정보 교환, 문화체육 교류, 농축산물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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