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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BNK금융지주, 정기주총서 주당 배당금 360원 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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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BNK금융지주가 20일 오전 부산시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3층 SKY홀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있다./제공=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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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투데이 조영돌 기자 = BNK금융지주가 지난 20일 부산시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3층 SKY홀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를 승인과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22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양호한 경영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60원 인상한 360원으로 결정했으며 배당성향도 20.9%로 전년대비 1.4%p 상승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현 김지완 회장이 3년의 임기로 연임됐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지역 경제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주와 계열사 CEO 원샷 인사를 통해 새롭게 진영을 갖춘 만큼, 안정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그룹 지배구조 개선,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그룹 4대 핵심부문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은행과 비이자 부문 이익 증가 등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에도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주주총회에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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