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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은혜의강 신도와 직장동료의 부인 확진…3차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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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노컷뉴스

기도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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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의 신도와 접촉한 남편의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은혜의강 교회로 인한 3차 감염이 발생한 사례다.

경기 용인시는 22일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에 사는 36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의 남편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여성은 같은 날 오후 12시 10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 여성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고, 용인시는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성남시 34번째 확진자(은헤의강 신도)의 직장동료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막힘 증상이 나와 지난 20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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