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유은정 기자] 11번가는 해브앤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브앤비의 대표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 남성 컬쳐 코스메틱 브랜드 DTRT를 앞세워 올 한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미국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아시아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해브앤비를 인수하면서 닥터자르트와 DTRT는 글로벌 리더십을 가진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해브앤비 본사에서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 담당과 해브앤비 이희봉 국내사업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의 JBP를 통해 올 상반기 내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닥터자르트 단독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11번가의 축적된 고객 빅데이터와 닥터자르트, DTRT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즌을 앞서는 신상품 기획, 특별 에디션 론칭 등 단독상품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비건, 그루밍 등 최신 트렌드를 겨냥한 신상품들을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론칭해 선보이는 행사도 매 분기마다 선보인다.
상반기 중 11번가에서 선 론칭하는 ‘우주 선크림’(솔라바이옴™ 앰플, 플루이드 2종) 출시와 함께 11번가의 ‘월간 십일절’, ‘타임딜’, ‘스토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행사 전개로 고객 경험 확장은 물론이고 거래액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 담당은 “이미 글로벌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해브앤비와의 전략적 협업을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11번가의 축적된 고객 빅데이터와 밀레니얼 세대들을 겨냥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채널을 적극 활용해 올 한해 뷰티 이커머스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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