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원점은 미니카와 프라모델 브랜드로 유명한 ‘타미야’ 매장을 소비자가 직접 미니카를 조립하고 경기할 수 있는 대형 서킷 트랙을 설치하는 등 확대 리뉴얼 오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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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롯데백화점은 노원점에 미니카와 프라모델 브랜드로 유명한 ‘타미야’ 매장을 지난 20일 리뉴얼, 확대 오픈했으며 소비자가 직접 미니카를 조립하고 경기할 수 있는 대형 서킷 트랙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프라모델·4륜구동 미니카·RC자동차·과학교재 등 프라모델 제조사 타미야의 모형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인 타미야는 이번 리뉴얼로 직접 미니카와 R/C카를 레이싱할 수 있는 체험존과 과학 교구와 프라모델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키덜트존(Kidult Zone)을 신설했다.
기존 눈으로만 보고 구매하는 형식의 판매 매장에서 오직 고객의 경험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 소비층인 키덜트의 놀이터로 과감히 리뉴얼했다. ‘스피드 서킷’은 약 20여평의 규모로 대회급 대형 트랙이다. 단순 시연 수준을 넘어 역동감 있게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타미야 월드 클래식 한국 국가대표 출신 전문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며 고객들의 스킬업 및 정규 피트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백화점이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이유는 단순히 상품 판매로는 밀레니얼 세대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레트로 장난감, 드론샵, 아쿠아 가든 등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D 전문기업 ‘이오이스’도 3D 콘텐츠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고해상도 VR을 통한 직업 체험과 VR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 360도 포토스캔 기술로 3D 리얼 피규어 제작할 수 있으며, 3D프린팅 전 과정에 대한 제작 체험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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