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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영동의용·여성의용소방대,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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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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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남성,여성의용소방대들이 인삼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 영동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장준종) 및 여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상숙)원 30여 명은 20일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동 남성·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심천면 초강리 일원에서 일손이 부족한 인삼 농가를 찾아 6천611㎡에 달하는 인삼밭에서 지주목 및 해가림(차광막) 설치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코로나19로 다중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있지만, 적기에 맞춰서 해야 하는 농사일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 마스크 착용 과 손소독 및 주변 방역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이뤄졌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인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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