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은 중앙·분당·구미·판교·서현·판교어린이·운중·해오름·중원어린이·중원·수정 등 11곳이다.
우선 중앙도서관은 기존의 오프라인 시 읽는 독서회에 인터넷 카페를 추가·개설해 운영한다.
인터넷 카페는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읽고 필사, 낭송 영상, 감상을 카페에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서현도서관은 스마트폰을 통해 ‘낭독, 한 권의 책’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앱을 설치한 뒤 회원 등록을 하면 도서관이 선정하는 1권의 책을 9주 동안 돌아가면서 낭독하고 소감을 공유할 수 있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재능 나눔 선생님들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던 동화구연을 화상회의 앱으로 볼 수 있게 했으며, 해오름도서관은 담당 사서가 글쓰기 주제와 등장인물을 제시하면, 참여자들이 릴레이로 창작 글을 써 소설 한 편을 완성하는 ‘오름이네 e-소설을 부탁해’ 밴드를 개설했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매주 홈페이지에 제시하는 우주와 천문학 주제를 갖고 어린이들이 게시글과 댓글로 토론하는 어린이 우주탐험대 프로그램을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나 각 도서관 앱을 통해 전자책 4만1800권, 전자잡지 2만4147권, 오디오북 1051권 등 총 6만6998권을 24시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독서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며“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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