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코로나19 극복 온정 나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코로나19로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각 읍면동의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의 휴관이 장기화되고 복지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제공되면서 저소득층의 어려움에 대비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추진해왔다.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저소득 가구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했고,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지원했다.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일손이 부족한 약국을 찾아 마스크 판매를 돕는 등 읍면동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쏟았다.

이러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은 지난 한 달간 취약계층 600여 가구에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적극 도움을 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읍면동 단위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3월 현재 9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