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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전남도체육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 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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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인 300여명과 함께 헌혈 봉사 ... 혈액 수급 돕기위해 단체 헌혈

아시아투데이

전남체육회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다.왼쪽부터 전남체육회 고재영 행정지원처장, 최기동 부회장, 김재무 회장, 광주·전남혈액원 김영길 원장, 문병한 팀장, 전남체육회 박경채 행정지원차장./제공=전남체육최



남악/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체육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최근 전남도체육회관과 순천팔마체육관 등 2곳에서 전남도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시·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및 전문·생활체육지도자, 우수선수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헌혈 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혈액 수급 사태를 극복하고 전남체육인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무안)에서 나눠 실시했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헌혈행사를 교부받은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기증하는 기증식도 가졌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위기에 빠진 지금 전남체육인들의 작은 노력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체육인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서로 믿고 의지하며 힘을 모아 하루 빨리 이겨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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