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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종교·실내체육·유흥 시설 운영을 중단해달라는 정부 권고에도 광주 개신 교회 17.6%는 현장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5개 자치구를 통해 파악한 결과 이날 광주 1천451개 교회 가운데 255곳(잠정)은 주일 현장 예배를 했다.
사전 조사에서는 296개 교회가 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파악됐지만 그나마 41곳이 줄었다.
정부가 전날 종교 시설 등에 4월 5일까지 보름간 운영 중단을 권고한 영향인 것으로 광주시는 보고 있다.
시와 자치구는 해당 교회의 소독,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교회들은 대체로 지침을 지키려 했지만,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배를 올린 255개 교회 가운데 90곳은 출입자 명단을 대장 형태로 관리하지 않았다.
시는 방역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교회들에는 시정을 계고하고 재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 광주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9명은 신천지 관련, 9명은 해외여행 관련,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11명은 퇴원했으며 8명은 전남대병원(2명), 조선대병원(1명), 빛고을 전남대병원(5명)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1천175명이며 1천104명이 격리 해제되고 71명은 격리 중이다.
격리 대상자는 모처럼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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