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깨알뉴스] "조국 사태는 검찰 쿠데타"…"탈북자 최초의 영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 황희석 "조국 사태는 검찰 쿠데타"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22일 "지난해 흔히 말하는 조국 사태는 정확하게 말하면 검찰의 쿠데타"라고 밝혔다. 황 전 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기자회견에서 "쿠데타를 진압하기 위해 애를 쓰다가 다시 새로운 소임을 가지고 올해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검찰과) 한판 뜰 수밖에 없다. 올해 안에 반드시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 유영하 공천 재심사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애초 비례대표 추천안에서 배제됐던 유영하 변호사의 공천 재심사를 공관위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를 23일 오후 6시에 개최해 비례대표 추천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 통합의 메시지를 낸 것이 무위로 돌아간 것 같다"고 말하며 유 변호사의 공천 배제에 강하게 반발했다는 전언이 나와 논란이 됐다.

3. "태영호, 탈북자 최초의 영웅"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 국회의장을 박관용 전 한나라당 의원이 22일 태구민(태영호) 후보가 "탈북자 최초의 영웅"이라며 응원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황 대표는 "(태 후보가) 다른 곳도 아니고 대한민국 한 중심에 후보로 출마했다. 그것이 우리 포용력의 크기를 보여준 것 아니겠냐"며 "미리 통일을 경험해 성공하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촉구했다.

[백길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