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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피해자 상당수 미성년자…'박사방 신상 공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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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재기자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박준우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박 기자, 아무래도 '박사'라고 불리는 조씨의 범죄 수법이 아주 잔혹하고, 죄질이 많이 안좋던데 그래서 사람들도 많이 분노하고 있죠?

[앵커]

그렇습니다. 먼저 조씨는 소셜미디어와 채팅앱에 남자 고객과 만나 함께 식사하고 시간을 보내면 돈을 주겠다는 아르바이트 공고를 올렸습니다.

조씨는 이 글을 보고 연락한 여성들에게 진짜 여성이 맞는지 확인하겠다면서 신상정보나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요구했습니다.